루지 여자 국가대표 아일렌 프리슈(경기도체육회) (사진 :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블로그) |
프리슈는 13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싱글에서 전날 열린 1, 2차와 이날 열린 3, 4차 주행 합계 3분 6초 400을 기록하며 30명의 선수 중 8위에 올랐다. 이는 여자 싱글과 남자 싱글, 더블, 팀 릴레이를 포함한 국내 루지 사상 최고의 성적이다.
전날 1, 2차 시기 합계 1분 32초 806으로 7위에 올랐던 프리슈는 3차 시기 46초 751로 13위, 4차 시기 46초 843으로 11위를 기록하며 합산 8위로 마무리했다. 초반 주행 기록이 좋았던 만큼 3, 4차 시기 기록이 다소 아쉬웠던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국내 유일의 여자 루지 국가대표 성은령(대한루지경기연맹)은 합산 기록 3분 8초 250의 기록으로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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