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상하이 브라이트 김연경 (사진 : 시나스포츠) |
지난 27일 랴오닝과의 경기에서 3-0 승리하며 김연경이 속한 상하이 브라이트는 17년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연경은 양팀 최다 득점인 18득점을 올리며 ‘우승 청부사’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후 현지 시간으로 5일 중국 시나스포츠가 발표한 2라운드 MVP와 베스트7에 김연경은 라운드 MVP, 베스트7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시나스포츠는 “현역 국가대표가 없는 상하이 브라이트는 한국의 김연경을 앞세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그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 선수로 군림하며 자신의 위상을 증명했다”고 김연경을 설명했다.
현재 김연경은 득점 5위, 서브 7위, 리시브 14위 등 각종 기록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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