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 이바나 네소비치(등록명 이바나) (사진 : KOVO) |
4일 한국배구연맹(KOVO)는 2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총 29표 중 10표를 획득한 이바나가 9표를 얻은 양효진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지난 라운드 MVP였던 현대건설 이다영이 3표, 황연주가 2표를 받았으며 GS칼텍스의 듀크와 강소휘가 각각 2표, 1표를 얻었다. KGC인삼공사의 알레나와 도로공사의 정대영도 1표를 획득했다.
현재 여자부 서브 1위, 득점 3위, 공격 4위 등 다수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인 이바나는 도로공사가 최근 4연승 행진과 함께 1위를 재탈환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여자부 2라운드 MVP 시상식은 오는 6일 김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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