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실비아 파울스(WNBA 인스타그램) |
파울스는 13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교의 피트 마라비치 어셈블리 센터 천장에 자신의 등번호 34번이 적힌 유니폼이 걸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파울스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데 이어 파이널 MVP까지 휩쓰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파울스의 유니폼은 같은 팀 소속 선수인 세이먼 어거스터스 유니폼 옆에 나란히 걸렸다.
피트 마라비치 어셈블리 센터는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했던 피트 마라비치와 샤킬 오닐을 비롯해 12명의 대학 출신 선수들만이 유니폼을 천장에 걸었다.
파울스는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뛰던 당시 1천570리바운드, 321블록슛을 달성하며 학교 신기록을 세웠다.
파울스는 “이번 주말을 정말 특별하게 만들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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