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B조 상하이 (사진 : 신화통신) |
11일 중국 상하이 루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조별 예선 B조 4라운드 경기에서 김연경이 소속된 상하이가 허베이를 세트스코어 3-0(25-11, 25-16, 25-1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김연경은 15득점(공격성공률 68.75%)을 올리며 팀의 4연승에 기여했다. 베이징과의 1라운드를 승리로 시작한 상하이는 산둥, 저장 장카이 위안, 허베이 전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4연승으로 B조 1위 자리에 안착했다.
네 경기 모두 출전하며 맹활약 중인 김연경은 현재 슈퍼리그 여자부 득점 2위(총 89점), 공격성공률 2위, 서브 1위를 기록하며 모든 방면에서 빠지지 않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김연경이 속한 상하이는 14일 원남과의 경기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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