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세터 이다영 (사진 : KOVO) |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도드람 2017-2018 V-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 기자단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총 29표 중 16표를 얻은 현대건설 세터 이다영이 2위인 KGC인삼공사 알레나(8표)를 제치고 생에 첫 라운드 MVP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책임졌던 세터 염혜선(현 IBK기업은행)의 이적으로 현대건설의 주전 세터가 된 이다영은 1라운드 세트 1위(세트당 11.50개)를 기록하며 현대건설의 독주에 기여하고 있다.
여자부 1라운드 MVP 시상식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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