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왼쪽 : 김희진, 가운데 : 박정아 (사진 : KOVO) |
[스포츠W=장미선 기자] 박정아(IBK기업은행), 김해란(KGC인삼공사) 등이 새 둥지를 찾아 나섰다.
10일 2017년 여자프로배구 FA(자유계약선수) 1차 협상 기간이 끝난 후 국가대표 레프트 박정아, 리베로 김해란을 비롯해 세터 염혜선(현대건설), 센터 김수지(흥국생명) 등이 새로운 팀을 찾아 FA 시장에 나왔다.
이들은 11일부터 20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만약 이때까지도 계약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5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다시 원소속구단과 협상해야 한다.
한편 앞서 1차 협상에서는 FA 자격을 갖춘 22명의 선수 중 14명이 원 소속 구단과 잔류 계약을 했다.
김희진(IBK기업은행)은 연봉 3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으며 GS칼텍스의 센터 한송이는 1억5천만원, 한국도로공사의 세터 이효희와 센터 정대영은 1억4천만원, 흥국생명의 세터 조송화는 1억2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