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OVO |
[스포츠W=장미선 기자] KGC인삼공사가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를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19-25 25-22 28-26 24-26 15-10)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KGC인삼공사의 알레나는 공격 성공률 50.5%로 KGC인삼공사 승리를 견인했다.
정규리그 득점 1위에 빛나는 알레나의 공격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백분 발휘됐다. 그는 경기 총 90득점 가운데 55득점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공격력을 선보였으며 시즌 중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이었던 38득점을 4세트 초반 일찍이 갈아치우기도 했다.
알레나는 토스를 받는 족족 강력한 스파이크로 내리쳐 공격을 성공시켰으며 5세트 마지막 득점을 올리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두 팀은 22일 화성 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