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BK기업은행) |
[스포츠W=제이림 기자]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셧아웃'시키며 4연승을 질주했다.
IBK기업은행은 11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19)으로 제압했다.
IBK기업은행의 주포 리쉘(미국)이 양팀 통틀어 최다인 24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박정아(14득점)와 김희진(11득점)도 25점을 합작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4연승으로 내달린 IBK기업은행은 시즌 15승 9패 승점48로 1위 흥국생명(17승 7패 승점49)에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KGC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알레나가 2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12승 12패 승점36으로 4위 제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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