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mb id="1"]
[스포츠W=제이림 기자] 터키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뛰고 있는 김연경이 유럽배구연맹(CEV) 조별리그에서 팀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김연경은 12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 페렉 발리볼 살롱에서 열린 아제랄 바쿠(아제르바이잔)와의 'CEV 2016-2017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2 25-19 25-9)으로 완승을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2승으로 내달렸고 아제랄 바쿠는 1승 1패가 됐다.
김연경은 두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인 22점을 올리며 제몫을 했고, 나탈리아(브라질)와 마렛(네덜란드)은 각각 14, 10점씩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26일 MKS 다르보바 고르니차(폴란드)를 상대로 조별리그 원정 3차전을 치른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