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사진: 흥국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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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제이림 기자] 흥국생명이 배구 전문매체 '월드 오브 발리'가 선정한 '가장 멋진 유니폼을 입는 팀'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월드 오브 발리는 지난 연말 전세계 남녀클럽팀을 대상으로 '가장 멋진 유니폼을 착용하는 팀'을 선정했는데 남녀 각 15개팀씩 모두 30팀을 선정했다.
국내 프로배구 V리그에서는 흥국생명이 남녀 통틀어 유일하게 여자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흥국생명은 지난 2005년 V리그 출범 때부터 팀 명칭(핑크 스파이더스)에 맞춰 '핑크'를 기본 컬러로 한 유니폼을 채택해왔다. 현재는 핑크와 네이비가 어우러진 바탕에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줄무니를 넣은 유니폼과 옐로우와 네이비가 섞인 바탕에 분홍색 거미줄 무늬가 새겨진 2종의 유니폼으로 채택하고 있다.
한편 한국배구연맹(KOVO)도 자체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 뒷면을 활용하는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 중이다. 유니폼 뒷면 선수 이름이 들어가는 자리에 팬들이 원하는 별명이나 문구를 넣을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