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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O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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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제이림 기자] KGC인삼공사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을 잡고 3위로 올라섰다.
KGC인삼공사는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4-26, 25-15, 25-23) 승리를 거뒀다.
외국인선수 알레나 버그스마가 29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김진희가 14득점, 유희옥과 한수지도 각각 11득점, 10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KGC인삼공사는 흥국생명과 상대전적도 2승2패로 균형을 이루며시즌 10승9패 승점 39점으로 2경기 덜 치른 현대건설(10승7패·승점29)을 4위로 끌어내리며 시즌 첫 3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승 행진을 마감한 흥국생명은 시즌 12승5패 승점 35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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