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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GS칼텍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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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과 풀세트 혈투 끝에 웃었다.
GS칼텍스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25-17, 25-14, 22-25, 23-25, 21-1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IBK기업은행의 3연승을 저지하며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5위(승점 19)를 유지했다.
알렉사는 37득점을 기록하며 주포다운 면모를 과시했고, 강소휘가 21득점, 이소영이 17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1세트와 2세트를 연이어 따내며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 했으나 전열을 정비한 IBK기업은행의 거센 반격에 3세트와 4세트를 내지 내주며 기세 면에서 역전패의 위기에 몰렸다.
마지막 5세트 들어 GS칼텍스는 9-5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았으나 IBK기업은행의 거센 반격에 다시 흐름을 내주며 듀스 상황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GS칼텍스는 무려 여섯 차례나 이어진 듀스 끝에21-19로 세트를 따냄과 동시에 이날 승리를 가져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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