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사진: KOVO) |
[sgmb id="1"]
[스포츠W=제이림 기자] KGC인삼공사가 한국도로공사를 '셧아웃'시키면서 연승을 달렸다.
KGC인삼공사는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15, 25-16)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5할 승률(9승9패)에 복귀하며 승점 27점을 기록, 3위 현대건설(승점 29)을 승점 2차로 추격했다. 반면도로공사는 승점 13점(4승13패)으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KGC인삼공사의 알레나 버그스마는 블로킹 3개와 서브에이스 1개를 곁들여 혼자 24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김진희도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도로공사는 배유나와 정대영이 각각 13득점,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힐러리 헐리가 20%의 낮은 공격성공률로 11득점에 그치며 외국인 선수 맞대결에서 상대적인 열세를 보인 것이 아쉬웠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