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BK기업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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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제이림 기자] 최근 4연패에 빠지며 단독 선두에서 3위로 떨어진IBK기업은행이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IBK기업은행은 28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1(17-25 25-14 25-23 27-2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9승 7패 승점 29점을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2위 현대건설(10승 5패 승점 29점)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팀의 주축 공격수인 매디슨 리쉘(24점) 김희진(23점) 박정아(21점)가 68점을 합작해 팀 승리를 견인했고, 부상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한 베테랑 세터 김사니의 헌신적인 활약도 빛났다.
반면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에게 연패를 당했던 KGC인삼공사는 이날 다시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KGC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알레나 버그스마는 양팀 통틀어 최다인 25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