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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20)이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재영은 2라운드 경기에 대한 MVP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18표를 받아 팀 동료 러브(7표)를 제치고 2라운드 MVP에 올랐다.
V리그 3년차인 이재영은 이번 시즌 신인의 티를 완전히 벗어던진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선수 타비 러브와 함께 팀의 주축 공격수로서 흥국생명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이재영의 활약에 힘입어 흥국생명은 2라운드를 4승 1패로 마쳐 종합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재영에 대한 2라운드 MVP 시상은 오는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