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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UFC 207'에서 여성 밴텀급 타이틀 매치를 갖는 현 챔피언 아만다 누네즈와 론다 로우지의 경기에 대한 프로모션 영상이 지난 달 29일 공개됐습니다.
누네즈는 지난 7월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0' 메인이벤트 여자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미샤 테이트를 제압, 새로이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로우지는 지난 2015년 11월 15일 호주 멜버른 에디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 메인이벤트로 열린 여자 밴텀급 세계타이틀전에서 2라운드 59초 만에 도전자 홀리 홈에게 충격의 KO패를 당하며 챔피언 벨트를 빼앗겼다. 이번 누네즈와의 경기는 홈에게 패한 이후 13개월 만에 갖는 재기전이자 빼앗긴 챔피언벨트를 되찾기 위한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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