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종료 직전 3점슛을 성공시킨 박지수(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과 접전 끝에 승리, 3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KB스타즈는 2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54-44, 10점 차 승리를 거뒀다.
박지수 외에 KB스타즈는 이윤미, 신예영(이상 3점슛 2개 포함 8점)이 중요한 고비 때마다 팀 플레이에 숨통을 터주는 3점슛으로 박지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소니아가 4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뜨리는 등 3점슛 4개 포함 1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미미했다. 시즌 14패(2승)째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