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 이지현(왼쪽)과 전우리(사진: 크라우닝)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DB손해보험이 여자프로골프 구단대항전인 '두산건설·SBI 저축은행컵 골프구단 챔피언십'(총상금은 6천만 원)에서 예선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전우리와 이지현(등록명: 이지현3)로 팀을 구성한 DB손해보험은 25일 전남 여수시의 디오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포섬 스트로크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이븐파 244타를 기록, 공동 2위 한화큐셀(김지영, 허다빈)과 태왕아너스(김유빈, 유지나)에 한 타 차로 앞서며 예선 1위를 차지했다.
25일까지 치른 예선에서 상위 8위 안에 포함된 팀들은 26일부터 매치플레이로 순위를 가린다. 26일에는 8강전과 4강전이 포섬 매치플레이로 진행되고, 27일에는 포볼 매치플레이로 결승전이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버디 당 5만원씩 적립하는 ‘희망저축 버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여수 삼혜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두산건설·SBI 저축은행컵 골프구단 챔피언십 8강 대진]
1경기 : 대보건설 vs. MG새마을금고
2경기 : 한화큐셀 vs. 큐캐피탈파트너스
3경기 : 태왕아너스 vs. 대방건설
4경기 : DB손해보험 vs. 메디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