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니 부샤드(사진: WTA 공식 SNS 캡쳐) |
캐나다의 미녀 테니스 스타 유지니 부샤드(세계랭킹 144위)가 약 6개월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결승에 올랐다.
부샤드는 13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아비에르토 자포판 2021'(총상금 23만5천238 달러) 단식 준결승에서 엘리자베타 코시아레토(이탈리아, 134위)를 세트 스코어 2-0(6-2, 7-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부샤드가 WTA 투어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해 9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TEB BNP 파리바 챔피언십'(준우승)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014년 '뉘른베르크컵' 우승 이후 햇수로 7년 만에 생애 두 번째 투어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부샤드의 결승 상대는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스페인, 71위)로 부샤드는 지난 2017년 한 차례 소리베스 토르모와 맞대결을 펼쳐 패한바 있다.
소리베스 토르모는 WTA 투어에서 복식으로는 두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지만 단식에서는 우승은 물론 결승 진출도 경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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