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림(사진: KLPGA) |
지난해 7월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이어간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7승을 달성했던 김해림은 이로써 통산 8번째 우승 역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루키 이예원(KB금융그룹)은 이틀 연속 2타씩 줄이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4언더파 140타, 공동 4위 그룹에 합류했다.
전날 선두 김해림에 2타 뒤진 공동 2위였던 투어 최고참 안선주(내셔널비프)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치고 3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11위로 순위가 밀렸다.
'디펜딩 챔피언' 이소미(SBI저축은행)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역시 3언더파 141타의 성적으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