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선두를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12일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18, 25-20, 25-13)으로 완승을 거뒀다.
어나이가 16득점을 올렸지만 공격성공률 25%로 다소 주춤한 가운데 고예림과 김희진, 김수지가 각각 10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또한 백목화 역시 9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최은지가 유일하게 10득점을 기록했고, 다른 선수들이 한 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공격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승리로 기업은행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9승 4패, 승점 26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