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V리그] ‘박정아-파튜 43점 합작’ 도로공사, 흥국생명 3연승 저지

▲ 사진 : KOVO

여자배구 V리그의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도로공사는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1(25-20, 18-25 25-22, 25-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5승 4패, 승점 14점으로 상위권 반등에 나섰다. 반면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와 같은 5승 4패를 기록했으나 승점 15점으로 근소하게 도로공사를 앞섰다.

주포 박정아와 새롭게 합류한 파튜가 총 43득점을 합작했다. 이날 박정아는 서브에이스 2개와 블로킹 3개를 포함 총 23득점을 기록했다. 파튜 역시 블로킹 3개를 엮어 20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도로공사는 박정아-파튜의 블로킹을 포함해 총 9개의 블로킹으로 철벽 높이를 자랑하며 흥국생명을 돌려세웠다. 흥국생명은 톰시아가 2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3연승 도전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