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디와 코스 공략에 대해 상의하고 있는 임희정(사진: KGA) |
'베테랑' 최혜용(메디힐)과 지난 달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홍정민(CJ온스타일)은 이날 나란히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최혜용은 "어제부터 경기력이 올라와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자는 생각으로 쳤는데 전반에 잘 풀렸다. 그래서 끝까지 공격적으로 쳤고, 잘 마무리 했다"며 "내일 핀 위치가 어느 위치에 나올 지 모르기 때문에 핀 위치에 따라 거기에 맞춰서 코스를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나섰던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NH투자증권)는 이날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5위로 내려섰다. 이가영(NH투자증권), 강예린(페퍼저축은행), 권서연(우리금융그룹)도 박민지와 같은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맞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