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도로공사는 11일 새로운 외인 선수 듀크를 영입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듀크는 지난 2017-2018시즌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되어 GS의 ‘스피드 배구’에 일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후반인 6라운드에서는 MVP를 차지하기도 했으나 이번 시즌 재계약에 실패하며 리그를 떠났다.
그러나 도로공사가 이번 시즌 재계약한 이바나의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음에 따라 교체를 결정하며 듀크가 다시 한 번 V리그 무대에 오르게 됐다.
듀크는 도로공사를 통해 “한국에서 다시 뛰게 되어 기쁘다. 특히 우승팀 도로공사가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태국 무대에서 활약하던 듀크는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도로공사에 합류하여 코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