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가 열흘의 휴식 후 2연패를 끊었다.
GS는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5-18)로 승리했다.
앞서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에 패배하며 시즌 첫 연패를 당했던 GS는 10일의 공백을 뒤로 하고 인삼공사를 잡으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주포 이소영이 14득점, 56.52%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강소휘와 알리도 각각 13득점, 12득점을 올리며 삼각편대가 완전히 살아난 모습이었다.
반면 인삼공사는 알레나의 부상 이탈 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연패 탈출에는 실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최은지와 채선아가 각각 13득점, 10득점을 기록했고 신인 박은진이 10득점을 보탰으나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이날 승리로 GS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9승 4패, 승점 26점으로 기업은행에 세트득실률이 밀린 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