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대어’ GS칼텍스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GS에 세트스코어 3-2(25-21, 23-25, 25-16, 23-25, 15-11)로 승리했다.
배유나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1득점(공격성공률 53.12%)으로 팀 최다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일조했다. ‘베테랑 센터’ 정대영 역시 블로킹만 7개를 잡으며 19득점으로 통곡의 벽이 되었다.
반면 GS는 알리가 29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으나 5세트에서 범실로 무너지며 4연승에는 실패했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12승 8패, 승점 33점으로 3위 기업은행과의 승점을 2점차로 좁혔다. GS 역시 패배했으나 13승 6패, 승점 38점으로 흥국생명에 세트득실률 앞선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