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이 마침내 선두에 올랐다.
흥국생명은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1(25-21, 23-25, 25-21, 25-19)로 승리했다.
이재영이 29득점, 46.55%의 공격성공률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톰시아가 다소 주춤했던 가운데, 신인 이주아가 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 8득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거들었다.
반면 현대건설은 마야가 37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범실로 자멸했다. 이날 흥국생명이 9개의 범실을 한 것에 비해 현대건설은 33개의 범실을 범하며 자멸했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9승 5패, 승점 28점으로 기업은행을 제치고 1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