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다시 대어를 잡으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도로공사는 23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1(25-21, 18-25, 25-17, 25-19)로 승리했다.
박정아가 24득점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파튜가 21득점, 54.29%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뽐냈다. 배유나와 정대영 역시 22득점을 합작하며 전 선수가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반면 GS칼텍스는 알리와 이소영, 강소휘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선전했으나 후반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9승 6패, 승점 26점으로 3위 흥국생명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