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의 서남원 감독이 부상으로 이탈한 알레나의 예상 복귀 시기를 밝혔다.
서 감독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알레나의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알레나는 지난해 11월 29일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발목 염좌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인삼공사는 긴 연패에 빠지며 시즌 초반의 기세는 사라지고 5위로 내려앉았다.
당초 복귀까지 3-4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알레나는 현재 몸을 정상 컨디션으로 끌어올리며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서 감독은 “알레나가 팀 훈련도 함께 참여 중”이라며 “훈련 이후 다음날 통증과 붓기를 매일 체크하고 있다. 무리가 오는 상황은 줄어들었다”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펼쳐지는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는 알레나의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