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림(사진: KLPGA) |
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해림은 전반 9개 홀에서 한 타를 줄인 뒤 후반 들어 첫 홀이었던 10번 홀(파4)에서 두 번째 버디를 잡아냈고, 이후 13(파4)~14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4.2야드 거리의 버디 퍼팅으로 홀 아웃에 성공, 대미를 장식했다.
김해림은 이로써 시즌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과 함께 지난 7월 맥콜·모나파크 오픈 우승 이후 약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8번째 우승을 향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