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제철(사진: 대한축구협회) |
올해 WK리그 정규리그는 6월 15일 개막해 11월 5일 최종전을 치르게 된다.
올 시즌 WK리그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인천 현대제철, 서울시청, 보은상무, 수원도시공사, 창녕WFC, 화천KSPO, 경주 한수원, 그리고 구미시에서 세종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세종 스포츠토토까지 8개 팀이 리그에 참가한다.
일정이 축소된 만큼 8개 팀은 팀별로 3차례씩 맞붙어 총 21라운드를 소화한다.
경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 진행되고, 상황에 따라 목요일에 주중 경기를 추가할 예정이다.
정규리그 순위는 승점-득실차-승자승-다득점-다승 순으로 결정된다.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2위와 3위 팀이 단판 승부로 플레이오프(11월 9일)를 펼치고, 여기서 승리한 팀은 11월 12일(1차전)과 16일(2차전) 정규리그 1위 팀과 3전 2선숭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연장전과 승부차기가 진행된다.
또한 올 시즌 WK리그에 참가한 8개 팀 중 4개 팀이 여성 감독으로 이들의 활약도 관심사다. 베테랑 이미연 보은상무 감독을 제외한 세 명이 모두 신임 감독이다. 15일 개막전에서는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과 이지은 감독이 이끄는 세종스포츠토토가 개막전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송주희 경주한수원 신인 감독(사진: 인스타그램 @hwacheon.kspo.ph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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