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말본골프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Malbon Golf)가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말본골프X태그호이어’ 컬렉션은 창의와 혁신을 추구하는 양사의 철학에 기반해, 보다 즐겁고 세련된 골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
스타일리시하되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방식으로 플레이를 즐기도록 양사의 로고와 컬러, 브랜드 정수가 유기적으로 조합된 의류, 가방, 모자 등부터 스코어 기록과 샷 추적, 클럽 추천 등 다양한 골프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와 트렌디한 골프가 갖출 아웃핏을 제안한다.
‘말본골프X 태그호이어’ 컬렉션은 아노락 자켓, 하프집업 피스테, 폴로셔츠, 베스트, 글러브, 드라이버커버, 퍼터커버, 캐디백, 골프공 등 총 15종으로 구성된다.
주력제품인 ‘태그호이어 아노락 자켓’은 그린, 블랙 등 단색의 클래식한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반팔 디자인이다. 긴 팔을 겹쳐 입으면 환절기에도 활용도가 높고, 경량의 원단을 사용해 안 입은 듯 가볍다. 전면에는 태그호이어 로고로 포인트를 줬고, 뒤 면에 말본골프 로고 레터링으로 협업 제품임을 강조했다.
블랙과 그린, 그린과 화이트 등 말본골프만의 세련된 컬러 조합도 특징. 허리단에 고무밴딩을 적용해 찬 바람 차단 뿐 아니라 실루엣을 조절할 수 있어 볼륨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지퍼 포켓은 수납의 안전성을 높인다.
‘태그호이어 하프집업 피스테’는 태그호이어 로고 모자를 쓴 말본골프의 상징 골프공 버킷(BUCKETS) 익살스러움이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피스테는 운동 전 가볍게 몸 풀 때 등 쓰임새가 많아, 골프 뿐 아니라 농구,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때 입기 좋다. 더욱이 ‘태그호이어 하프집업 피스테’는 블랙, 그린 등 단색만 사용한 캐주얼 디자인 덕에 평상시 입기에도 부담 없다. 등판에는 스포티한 절개 패턴 및 메쉬 안감을 사용해 땀 배출, 체온 유지를 하는 벤틸레이션(환기) 효과를 선사한다. 덕분에 장시간 라운드에도 쾌적함을 선사한다.
콜라보레이션은 골프웨어, 용품 뿐 아니라 시계까지도 이어졌다. 태그호이어는 골프에 최적화된 ‘커넥티드 칼리버 E4 45MM 말본골프 에디션’을 선보였다. 태그호이어 골프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라운드 스코어와 샷을 기록할 수 있어 골퍼는 오롯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 여기에 말본골프 버킷 로고와 터쿼이즈 블루와 그린이 스포티함을 살려, 기존 시계와 확연히 다른 희소성으로 골프 애호가의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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