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기(사진: KLPGA) |
이슬기는 26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 / 6,297야드)에서 열린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1억원) 첫 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홀 연속 보기 등 무려 9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버디쇼를 펼친 끝에 9언더파 63타로 경기를 마치면서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단독 2위에 오른 시즌 개막전(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 우승자 김서윤(등록명: 김서윤2)과는 2타 차.
이슬기는 2020년 정규 투어에 데뷔했고, 지난 시즌에는 개막전이었던 롯데렌터카 오픈에서 5위에 오른 것을 포함해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으나 상금 순위 64위에 머물며 시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슬기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65위에 머무르며 올해 드림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슬기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KLPGA가 주관하는 공식 대회에서 첫 우승을 수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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