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이번 시즌 종료 후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배유나는 이번 계약으로 다음 시즌 역시 도로공사에서 뛰게 되었다.
2007-2008시즌 GS칼텍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한 배유나는 2016-2017시즌을 앞두고 도로공사로 이적했다. 이후 도로공사의 중앙을 책임지며 팀의 첫 번째 통합우승 주역이 되었고, 이번 시즌 역시 팀의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배유나는 도로공사와의 협상이 결렬되어 다른 팀 이적을 논의했으나, 계약에 실패한 후 결국 원 소속팀인 도로공사 잔류를 선택했다.
한편 배유나는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수영선수 백승호와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