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혜진, 신지현, 한채진 이병완 WKBL 총재, 국은주 KBS N 대표이사, 염윤아, 배혜윤, 진안(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가 KBS N과 앞으로 5년 더 인연을 이어나간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KBS N은 11일 오전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여자프로농구 방송 중계권 조인식’을 진행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2-23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총 5년간으로, 양사는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여자프로농구를 국내 대표 동계스포츠 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호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KBS N은 2013년 WKBL과 첫 중계권 체결 협약을 맺은 이후 총 총 14년간 여자프로농구 주관 방송사를 맡게 된다.
이날 조인식에는 WKBL 이병완 총재와 KBS N 국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WKBL 대표 선수가 직접 참석해 조인식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WKBL 이병완 총재는 ”KBS N과의 동행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다행이며, 여자농구 흥행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KBS N 국은주 대표이사는 ”KBS N은 여자농구 주관 방송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안정적 중계 환경 조성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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