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자료사진은 특정 사실과 관련 없습니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제주 지역의 한 골프장에서 예초 작업중이던 60대 근로자가 타고 있던 차량이 다리 밑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5분께 제주시 조천읍 한 골프장에서 작업 차량이 골프장 안에 놓인 다리를 지나던 중 3.8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던 6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골프장 예초 작업 과정에서 나온 잔디를 치우는 등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