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윤(사진: KLPGA) |
특히 그는 지난해 박세리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내세운 골프 오디션 프로그램 ‘박세리의 내일은 영웅 – 꿈을 향해 스윙하라’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골프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세리의 내일은 영웅' 결승에서 김세영(메디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상금 5천만 원과 함께 KLPGA 정규 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우승 부상으로 받은 김서윤은 같은 해 7월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정규 투어 대회인 ‘맥콜·모나파크 오픈에 출전, 컷을 통과한 뒤 50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방송 오디션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한 김서윤은 이번 우승으로 KLPGA 공식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김서윤과 함께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백수빈은 2016년 정규 투어에 데뷔해 한 시즌을 보낸 뒤 2017년부터 드림투어에서 활약해왔다. 지난 해 드림투어 15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 톱5를 기록한 백수빈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커리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