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은(사진: KLPGA) |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에 올랐던 오지현은 전날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단독 2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데 이어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끝에 지난해보다 한 계단 높은 순위인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달 롯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성유진(한화큐셀)은 전날 5타를 줄이며 단독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으나 이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면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우승자인 유해란은 이날 하루 보기 없이 8타를 줄이는 무서운 막판 스퍼트를 펼친 끝에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곽보미(MG새마을금고)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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