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가빈(사진: KLPGA) |
최가빈은 26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 / 6,541 야드)에서 열린 지에이코리아 드림투어 2차전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던 최가빈은 이로써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전날 1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던 김연희(11언더파 133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달 9일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데 이어 이달 7일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에서 두 번째 우승을 수확했던 최가빈은 이로써 3주 만에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3승을 거둔 것은 최가빈이 처음이자 유일하다.최가빈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3승을 거두면서 상금 1천800만원을 추가한 최가빈은 올 시즌 드림투어 다승과 상금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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