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도로공사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에 “박정아가 오는 23일 왼쪽 발목 수술을 받는다. 치료와 재활에 3-4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정아가 그 동안 고질적인 발목 부상을 안고 있었다. 수술은 복잡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뼛조각을 제거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박정아는 588득점을 올리며 여자부 득점 4위에 올랐고, 37.41%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도로공사를 이끌었다.
이달 초 태국에서 열린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 참가했던 그는 발목 수술로 오는 5월 열리는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표팀 소집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