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혜림(사진: KLPG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혜림과 이혜진, 박지혜(등록명: 박지혜2)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부 투어 대회인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7천만 원) 첫 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들은 10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2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쳐 2위 그룹에 한 타 앞선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윤혜림과 박지혜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고, 이혜진은 버디 7개 보기 한 개로 동타를 기록했다.
윤혜림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드림투어에서 48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 톱5를 포함해 두 차례 톱10에 진입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다섯 차례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컷을 통과한 바 있다.
2014년부터 드림투어에서 활약해온 이혜진은 지난해까지 46개 대회에 출전했다. 박지혜는 지난해까지 주로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한 차례와 올해 4차례 드림투어 대회에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은 올리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까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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