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KLPGA] ′박세리 골프 오디션 우승′ 김서윤, 드림투어 개막전 첫 날 공동 선두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 1라운드 5언더파 67타...백수빈과 공동 선두

▲ 김서윤(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박세리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내세운 골프 오디션 프로그램 ‘박세리의 내일은 영웅 – 꿈을 향해 스윙하라’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서윤(등록명: 김서윤2)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 2022시즌 개막전 첫 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서윤은 5일 전남 무안군 소재 무안 컨트리클런(파72 / 6,565야드)에서 열린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7천만원) 첫 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백수빈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서윤은 지난해 2월 준회원으로 입회해 4월 'XGOLF · 백제CC 점프투어 4차전'을 통해 정회원 승격된 선수로 ‘박세리의 내일은 영웅'에 출연, 결승에서 김세영(메디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상금 5천만 원과 함께 KLPGA 정규 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우승 부상으로 받았다.   

그리고 부상으로 받은 정규 투어 출전 대회 출전 티켓으로 같은 해 7월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정규 투어 대회인 ‘맥콜·모나파크 오픈에 출전, 컷을 통과한 뒤 50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서윤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선 백수빈은 2016년 정규 투어에 데뷔해 한 시즌을 보낸 뒤 2017년부터 드림투어에서 활약해왔다. 지난 해에는 15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 톱5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