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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딘 챔피언 박민지가 조추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위즈컴퍼니)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인 '2022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의 조 편성 추첨이 17일 마무리 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의 출전 선수는 64명이다.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역대우승자 이정민, 김지현을 비롯하여 작년도 상금순위 상위 60위 이내 선수들과 올 시즌 상금순위 상위에 랭크 되어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조 편성 추첨은 A시드(상위시드)를 배정받은 16명의 선수들이 직접 추첨을 통하여 자신과 경쟁을 할 B, C, D그룹에 있는 선수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영구 시드권자나 2021시즌 상금 순위에서 상위권자가 포진하는 A시드 그룹에는 안선주(내셔널비프), 박민지(NH투자증권), 임희정, 박현경(이상 한국토지신탁) 유해란(다올금융그룹) 이소미(SBI저축은행) 김수지(동부건설) 이정민(한화큐셀) 지한솔(동부건설) 송가은(MG새마을금고) 이가영(NH투자증권) 김지영(한화큐셀) 오지현(대방건설) 박주영(동부건설) 홍정민(CJ온스타일)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포함됐다.
1조에는 안선주와 이승연(SK네트웍스), 강예린(페퍼저축은행), 안송이(KB금융그룹)로 구성됐고, 2조에는 박민지와 서연정(요진건설), 최은우(한국토지신탁), 전우리(DB손해보험), 3조에는 임희정과 이소영(롯데), 김소이(휴온스), 마다솜(큐캐피탈)이 한 조로 묶였다.
또한 박현경과 안지현(메디힐), 배소현(DS이엘씨), 박결(삼일제약)이 4조에, 유해란과 전예성(안강건설), 한진선(카카오VX), 장민주가 5조에, 이소미와 최예림(SK네트웍스), 김보아(넥시스), 정연주(대방건설)가 6조에 편성됐다.
7조는 김수지와 김희지(BC카드), 김유빈(태왕아너스), 최민경(지벤트), 8조는 이정민과 김해림(삼천리), 곽보미(MG새마을금고), 김지수(하이원리조트), 9조는 지한솔과 홍지원(요진건설), 조아연(동부건설), 이기쁨(참좋은여행), 10조는 송가은과 장수연(동부건설), 김재희(메디힐), 권서연(우리금융그룹)으로 정해졌다.
11조는 이가영 성유진(한화큐셀), 김새로미(대열보일러), 박채윤(큐캐피탈), 12조는 김지영과 정윤지(NH투자증권), 김우정(BC카드), 이예원(KB금융그룹), 13조는 오지현과 김지현(대보건설), 노승희(요진건설), 이채은(안강건설)으로 정해졌다.
이어 14조는 박주영과 허다빈(한화큐셀), 현세린(대방건설), 오경은, 15조는 홍정민과 하민송(롯데), 김리안(MG새마을금고), 정지민(대우산업개발), 마지막 16조는 박지영과 임진희(안강건걸), 정슬기(휴온스), 이주미(골든블루)로 정해졌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그 중 3일은 조별리그전이 열린다. 조별 리그에서는 각 조 1위를 차지한 선수만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선수들은 21일 4강 진출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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