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화영(사진: KLPGA) |
이어 그는 홀인원 상황에 대해 "150m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 클럽 크게 잡고 좀 가볍게 치자는 생각으로 5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굉장히 핀 방향으로 잘 갔다. 핀 앞에 떨어져서 내리막을 타고 들어가길래 처음에는 안 들어간 줄 알고 붙었겠거니 하고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거리 측정기로 확인해 보니까 공이 없더라"며 "(그래서) '저 오토바이(홀인원 부상) 내 건데'라고 했다"고 홀인원 상황을 설명했다.
윤화영은 홀인원 부상으로 받게 모터 사이클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묻자 "아직 탈 사람을 모르겠다. 일단 받고 생각해 봐야 될 것 같다. (내가 타기엔) 조금 조금 무서워서..."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화영은 "우선 톱10에 한 번도 안 들어봤기 때문에 톱10에 드는 게 목표고 하반기에는 좀 더 다른 모습으로 좋은 성적 내서 시드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이번 대회 목표와 시즌 목표를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