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슬기(사진: 대한축구협회) |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했던 여자축구 국가대표 장슬기, 임선주(이상 인천 현대제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귀국 후 진행된 2차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장슬기와 임선주, 코칭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지난달 25일 귀국 후 진행된 1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귀가했는데, 2차 검사에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협회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이번 아시안컵 예선 E조 조별리그에서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을 연파하고 조 1위를 차지, 내년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내년 1월 인도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 본선은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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