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영(왼쪽)과 지은희(사진: 한화큐셀) |
이들은 오는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 소재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한화 클래식에 해외 특별초청 선수로 출전이 확정됐다.
이번 한화 클래식 2022에는 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한화큐셀골프단 소속의 지은희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를 확정지으며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과 메이저 퀸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지은희는 지난 5월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를 제패 LPGA 통산 6승을 달성하며 LPGA투어 한국인 최고령(36세 17일)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이민영은 지난 7일 일본 홋카이도 메이지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JLPGA 투어 2022 시즌 한국 선수 첫 우승이자 2019년 9월 JLPGA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 이후 약 3년 만에 통산 6승을 기록했다.
이번 한화클래식에는 지은희와 이민영 외에도 LPGA 투어 ‘메이저퀸’ 김인경과 신지은 등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해외파 선수들이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한화큐셀의 이구영 대표이사는 “3년만에 대회장을 찾아 주시는 갤러리분들을 위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선수들을 특별 초청했다”라며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는 물론 대회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많은 골프팬들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