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DKZ 박재찬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GV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박재찬이 출연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감독 김수정)는 올 상반기 폭발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 입어 극장판이 제작, 오는 8월 CGV 개봉을 앞둔 가운데, '시맨틱 에러: 더 무비'(이하 '시맨틱 에러')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oys, Be, Love 섹션에 공식 초청, 예매 오픈 1분 만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단독] DKZ 박재찬 "시맨틱 에러' 영화제 초청 영광, 청룡서 사랑 보답할 것" |
지난 8일 오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월드 프리미어 및 GV가 개최, 이 자리에 감독 김수정 배우 송지오 김노진 김원기가 참석했다. 박재찬은 스케줄 상 참석하지 못해 팬들에 아쉬움을 자아냈다.
12일 DKZ 재찬은 소속사를 통해 스포츠W에 "'시맨틱 에러'라는 작품으로 너무 큰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고 또 영화로 찾아뵐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우선 이 모든건 많은 분들의 사랑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는 일 이잖아요. 정말 '시맨틱 에러'가 큰 사랑을 받았구나' 라고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지금보다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는 재찬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팬들에게는 또 다른 희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7월 19일 개최되는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 부문 신인 남우상에 주연인 박서함, 박재찬이 공동으로 노미네이트 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박재찬은 "영화제는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도 있었지만 곧 있을 '청룡 시리즈 어워'에서 그 마음을 달래드릴 수 있을것 같아 저도 기대가 됩니다. 혼자서는 처음 밟게 되는 레드카펫인데 긴장도 되네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DKZ는 지난 9~1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브라질 최대 규모 한류 문화축제인 'K-엑스포 2022'에 참여, 브라질 전역에서 찾아온 1만여 명 한류 팬들과 만났다.
코로나19 이후 약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K-엑스포 2022'는 K팝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했고, DKZ가 K팝 아이돌 그룹으로 단독 무대를 꾸몄다.
DKZ는 '루핀(LUPIN)'을 비롯해 '유니버스(Universe)',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CRAZY NIGHT)', 최근 발매 돼 역대급 성적을 기록한 신곡 '사랑도둑(Cupid)'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들은 또 브라질 내 인기곡인 '아이 씨 에우 치 빼구(AI SE EU TE PEGO)'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