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 가우프(사진: EPA=연합뉴스) |
2004년생 가우프는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WTA 투어 에밀리아로마냐오픈(총상금 18만9천708 유로) 단식 2회전에서 카밀라 조르지(이탈리아, 83위)를 2-0(6-2 6-3)으로 꺾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가우프는 대회 준준결승에서 아니시모바를 상대하게 됐다. 아니시모바는 전날 2회전에서 안나 카롤리나 쉬미들로바(슬로바키아, 125위)를 제압하고 8강에 선착했다.
두 선수 모두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한 차례씩 달성했다. 세계 랭킹 40위 이내 선수 가운데 가우프가 최연소, 그다음이 아니시모바다.
이들이 WTA 투어 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아만다 아니시모바(사진: A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