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조인식에 참석한 (좌측부터) 한국일보 승명호 회장, KLPGA 김정태 회장,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사진: 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 ‘2022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이 내년 4월 개최된다.
KLPGA는 3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엘앤피코스메틱(회장 권오섭), 한국일보(회장 승명호)와 함께 ‘2022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대회 개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2022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내년 4월 14일부터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개최된다. 조인식에 참석한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국내 스포츠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팬데믹의 역경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라는 개최 이유와 소감을 밝히면서 “엘앤피코스메틱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일보 승명호 회장은 “2022년을 원년으로 힘차게 도약하게 될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을 개최하면서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는 개최 소감과 함께 “한국여자골프의 일원이 된 만큼 앞으로도 투어와 선수 모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할 생각이다. 이를 바탕으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을 KLPGA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내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에 KLPGA 김정태 회장은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2022시즌 KLPGA의 새로운 대회를 함께할 수 있음에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주신 엘앤피코스메틱의 권오섭 회장과 한국일보 승명호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면서 “최고의 선수들이 멋진 승부를 펼쳐 골프 팬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KLPGA 역시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